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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도 무더위에 노출되거나 장마비를 맞거나, 휴가를 위한 장거리 주행이 잦을 수밖에 없는 여름에는 내 차의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출고한 지 오래되지 않은 2~3년 내의 차라면 주요 부품 및 소모품의 수명이 아직 충분히 남아있어서 기본 점검 정도만 해줘도 충분하지만, 출고 후 3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된 차량의 경우, 각종 소모품의 교환주기가 교차되고 부품의 마모 및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잔고장이 슬슬 발생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는 계절에 맞는 사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거리 주행 전 각종 오일 점검과 보충 체크
엔진 내의 오일점검 및 교체는 계절과 관계없이 중요하지만 휴가 시즌으로 장거리 주행이 많은 여름철에는 꼭 미리 점검해두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엔진 마모와 효율 하락을 일으키고,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부족하면 핸들이 원활하게 움직이기 않으며 브레이크오일이 부족할 경우 브레이크가 원하는 만큼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SUV의 경우 차체가 커서 급 제동시 무게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아도 앞으로 밀릴 수 있습니다. 이때 브레이크오일이 부족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SUV 차량의 소유주라면 브레이크 오일은 아무리 자주 점검하고 관리해도 과하지 않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같은 오일들은 꼭 누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오래 사용할 경우 양이 줄어들거나 기능이 약화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일 점검 방법은 일차적으로 엔진룸에 오일이 누유되어 더러워진 부분은 없는지, 저녁 내 주차 후 아침 출차 시 바닥에 흐른 흔적은 없는지 살피고, 다음으로는 엔진룸에서 육안으로(브레이크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또는 측정게이지 레벨 확인(엔진오일)을 통해 수시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 전에는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기본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누유가 확인될 경우 고속주행, 장거리 주행은 가급적 삼가고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해당 부위를 꼼꼼히 정비해야 합니다.
타이어 점검하기
여름날에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직접 접촉하는 타이어는 그 어느 때보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흔히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공기가 타이어 안에서 팽창할 것을 생각해 오히려 공기압을 낮추기도 하는데 이는 틀린 방법입니다. 공기압은 다른 계절 대비 10~15%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 접지면적이 넓어지며 열 발생이 많아지고, 타이어 파열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에서 타이어의 마모 상태 역시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타이어의 홈(트레드)는 접지면을 줄이고 마찰로 일어나는 열을 발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마모되어 있을 경우 마찬가지로 타이어 파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모가 심하지 않더라도 출고 후 또는 교체 후 5~6년이 경과한 상태라면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전문점에 들러 전문가에게 상태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냉각수 점검
겨울철 부동액 점검만큼, 여름철 냉각수 점검도 중요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가다가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면 엔진이 쉽게 과열되기 때문에 이를 냉각 시키는 냉각수의 역할 역시 커지게 됩니다.
점검 방법은 간단합니다.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의 수위가 High와 Low의 중간에 적절하게 위치해있는지, 부유물이 떠있거나 오염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라디에이터와 냉각수 탱크를 연결하는 호스가 노후되거나 파손 되지 않았는지도 꼼꼼히 살펴주시면 좋습니다. 주행 중에는 냉각수 온도 게이지를 통해 냉각수 이상으로 엔진 온도가 상승하지는 않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점검은 필수
계절별 자동차 관리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항목이 바로 에어컨 점검입니다. 보통 에어컨의 점검은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고, 악취가 날 경우 클리닝을 실시하는 수준으로 점검하는데 겨울내 히터를 틀면서 사용되긴 했지만 날이 선선한 봄을 거치면서 먼지가 쌓인 경우가 많으니 에어컨을 틀기 전 미리 확인, 교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오랜만에 에어컨을 켰는데 좀처럼 차안이 시원해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 부족 또는 구동 벨트의 장력 약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냉매 부족의 경우 냉매를 보충하면 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어디서 냉매가 유출되는지 살피고 해당 부분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냉매의 경우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과도하게 주입하는 것도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정비소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이 퍼지기 쉬운 여름, 비상용품 꼭 챙기기
땡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배터리 방전을 비롯해 차량이 이상증상을 나타내기 쉽습니다. 흔히 차량이 ‘퍼진다’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차량용 비상용품을 빼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동 중 갑작스러운 차량고장이나 사고 등의 상황에서 이와 같은 비상용품을 제대로 구비하지 않아 일어나는 2차 사고의 치사율이 54.2%나 된다고 합니다.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비상삼각대, 경광봉, 소화기, 수기, 스페어 타이어 등은 필수로 챙기고 추가로 주행 중 곤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워셔액, 와이퍼 블레이드, 김서림 방지제 등을 차내에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 : 휴가 가기전 체크하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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